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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무연고 사망자 김 아무개님 장례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0-19 13:04 조회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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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무연고 사망자 김 아무개님 장례지원

    공영장례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인식개선이 우선 되어야!


    10월 7일, 광명시 무연고 사망자 故, 김 아무개님(89세)의 장례가 ‘광명성애병원 병원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번 장례식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모금한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고 ‘사) 돌보미연대’ 자원봉사를 모집하였으며 ‘한국장례지원센터’ 주관으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임강묵 이사, ‘우리예담 의료소 비자 생활협동조합’ 장영수 이사 등 1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김 아무개님은 광명시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오랫동안 뇌경색 지병을 앓아오다 패혈증으로 9월 21일 사망하였으며 광명시가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해 장례를 위임했다.


    9월 22일 광명시 하안3동 사회복지 주무관으로부터 무연고 사망자 장례상담 요청이 걸려왔다. 사) 돌보미연대와 한국장례지원센터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를 지원해 온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서 봐 왔다며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는 것이다.


    추석을 전·후라 장례 일정이 여의치 않았지만, 다행히 협동조합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추석을 쇤 10월 7일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가 있었다.


    한편,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원인을 단순히 가족관계단절과 경제적 사유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사정과 형편은 다양하다. 우리 사회 전통적인 가족체계 붕괴와 맞물린 가족관계단절 사유는 복잡미묘하다. 아울러 경제적 형편으로 만 치부하여 매도하는 것도 문제다. 핵가족 시대에 유가족이 떠안게 될 고비용 장례가 주요 원인이며 지자체 장례지원비 80만 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아울러 ‘무연고 사망자 장례’는 항상 비용과 사회적 인식이 문제다.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지원하며 항상 느끼는 현실은 유가족 사정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고 최근 언론 보도처럼 공영장례라고 해도 200만 원 이상 지원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추모의식이 포함된 개정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고비용 장례 개선과 봉안당 시설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적 인식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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