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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보미연대 관련 언론보도을 모았습니다.

    돌보미연대, 공영장례 조기정착 위해 활동(안산신문사)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18 13:56 | 조회 1,705 | 댓글 0

    본문

    돌보미연대, 공영장례 조기정착 위해 활동 


    공영장례 조기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돌보미연대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개 모집된 자원봉사자 20명과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장’, ‘화성시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해 4일, 장애우 고 김모씨에 대한 장례를 치렀다.


    고 김모씨는 화성시민 장애우로 지병이 악화하여 안산 한도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지난달 11일 유명을 달리했다.

    병사로 사망한 화성시민 장애우가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안치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돌보미연대는 7월 중순, 유가족을 수소문해 겨우 찾았으나 이들의 삶과 형편도 어려워 병원비, 안치료, 장례비를 마련하지 못해 시신 인수를 포기해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 현황”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시설에서 사망하는 장애인은 1,222명, 이중 무연고 사망이 35%다. 또한, 고독사 5명 중 1명 장애인이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경기도 소재 장애인시설의 무연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무연고 사망자 비율은 28.1%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빈곤 등 장례 치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우는 고독사나 무연고사에 고스란히 노출된 고위험군일 수밖에 없다.


    고비용 장례도 문제지만 입원 치료 중 사망했을 경우, 병원비, 안치료, 장례비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 최근 무연고 사망자 급증 이유를 살펴보면, 고비용을 기꺼이 지급하며 나서 줄 연고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고비용 장례를 해결하지 않은 이상, 단순히 연고자 개념만 확대한다고 해서 무연고 사망자 발생을 막을 수는 없다. 무연고 사망자 발생과 급증요인이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지 파악해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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